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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정보

2023 서울대 신입생들의 서재

by mr_kkong_t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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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서울대에서는 매년 서울대 지원자들이 많이 읽은 도서 리스트를 발표해왔습니다. 올해는 지원자들이 많이 읽은 도서 리스트가 아닌 신입생들이 관심 도서에 대해 소개하는 콘텐츠를 “2023 서울대 신입생들의 서재”라는 이름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그러면 2023 서울대 신입생들의 서재에서는 어떤 도서들이 소개되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코스모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가장 작은 아원자 입자에서 광활한 공간에 이르기까지 우리 우주에 대한 탐구내용을 정리한 책입니다. 지구 생명의 기원, 우주의 진화, 외계 생명체 탐색과 같은 주제를 다루며, 책을 통해 저자는 과학적 탐구, 비판적 사고 및 회의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부분과 전체

Werner Heisenberg의 저서 "물리학과 철학"은 물리학과 철학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그는 물리학이 철학으로 축소되거나 철학적 용어로만 설명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대신 현실의 본질을 설명하기 위해 고유한 언어와 개념이 필요합니다. 그는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을 절대 정밀도로 동시에 알 수 없다는 불확정성 원리를 소개합니다. Heisenberg는 또한 양자 역학에서 관찰자의 역할과 과학 지식의 한계에 대해 논의합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학제간 사고의 필요성과 과학적 발견의 철학적 의미를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공공선택론

김성준의 저서 ”공공선택“은 경제적 분석을 정치적 의사결정에 적용하는 공공선택론 분야의 입문서이다. 이 책은 투표, 이익 단체, 관료주의, 사회에서 정부의 역할과 같은 주제를 다룹니다. 또한 정책 분석 및 공공 정책에 대한 공공 선택 이론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공공 선택의 기본 개념과 이론 및 실제 문제에 대한 적용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칸트와 헤겔의 철학

백종현의 저서 ”칸트와 헤겔: 자유의 두 철학”은 독일의 저명한 두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와 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의 사상을 탐구합니다. 백 교수는 두 철학자가 자유라는 개념에 대해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지만 접근 방식이 다르다고 주장합니다.

대한민국의 시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이혜정의 소설이다. 이야기는 그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시험을 둘러싼 압박과 경쟁은 학생들에게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초래하여 정신적, 정서적 안녕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책은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둘러싼 결함과 사회적 압력, 그리고 그것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결과를 강조합니다.

펭귄과 리바이어던

Yochai Benkler의 Penguin and Leviathan은 협업 생산이 기존의 명령 및 통제 조직 모델보다 어떻게 더 효과적일 수 있는지 탐구합니다. Benkler는 새로운 기술과 사회 구조가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탈중앙화되고 자체 조직적인 네트워크를 허용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Wikipedia 및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와 같은 성공적인 협업 노력의 예를 제공하고 이를 2008년 금융 위기와 같은 전통적인 계층 모델의 실패와 비교합니다. 이 책은 궁극적으로 분산형 네트워크를 수용하면 보다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사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책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사랑과 관계에 대한 지혜를 제시한다. 이들은 과학적인 연구와 인터뷰, 그리고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각 영역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책에서는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존중, 그리고 유대감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며, 대인관계에 대한 많은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책은 사랑과 관계를 구축하면서 마주치는 어려움과 충돌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이 책은 모든 사람에게 권장되는 실용적인 자기계발서이다.

죽음연습

“죽음연습”은 이경신 작가의 자서전적 요소가 담긴 소설이며, 주인공인 작가는 자신의 암 진단 이후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미리 죽음을 연습해보기 위해 시신 유해실에서 일하게 되고, 그곳에서 그녀는 죽음과 이별, 사랑과 우정, 삶의 의미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인간의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를 깨닫고, 무엇보다도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을 전달하며, 독자들에게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장자

"장자"는 중국의 선대 철학자이자 사상가로, 그의 사상은 유교, 도가, 노자 등의 철학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장자"는 그의 이름을 딴 책으로, 그의 사상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책입니다.

죽음의 밥상

”죽음의 밥상“은 육식의 윤리를 고찰한 책입니다. 저자인 Peter Singer와 Jim Mason은 우리가 육류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방식이 도덕적으로 잘못되었으며 환경적으로 지속 불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공장식 축산의 윤리적 의미, 동물의 권리, 우리의 음식 선택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합니다.
 
"서울대학교는 여전히 독서를 통해 생각을 키워온 큰 사람을 기다립니다."라는 표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서울대는 아직도 독서을 통한 지식과 지혜의 탐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서울대 합격생들을 보면 정말 책을 많이 읽고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는 아이들이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입시를 위한 독서가 아닌 자기수양을 위한 독서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링크에서 서울대 신입생들이 직접 위 도서들에 대해 소개하는 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신입생들의 서재
http://snuarori.snu.ac.kr/renew/admission_guide/typical_guide2.php?board_07=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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