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2024 학업우수형 설명 및 입시 결과 다운로드

  고려대 학업우수형은 일반고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고려대에 지원할 때 고려하는 전형입니다. 고려대는 학업우수형과 계열적합성 두 개의 학생부 종합전형을 운영하는데 학업우수형은 일반고 학생의 지원 및 합격률이 높고 계열적합성은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의 지원 및 합격률이 높습니다. 추천형과 마찬가지로 학업우수형도 2024학년도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입시 결과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고려대 학업우수형의 전형방법입니다. 단계별 전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려대 학업우수형 전형 방법>

  - 1단계(5배수) : 학생부 100

  - 2단계 : 1단계 70 + 면접 30

 

  고려대 학업우수형은 성적과 생기부만 잘해서 갈 수 있는 전형이 아닙니다. 의학과 등 특별한 몇몇 학과를 제외하고 대학에서 운영하는 최저학력기준 중 가장 어려운 최저학력기준을 운영하는 것이 고려대 학업우수형입니다. 

 

  <학업우수형 최저학력기준>

  인문 : 국수영탐(1) 4합 8, 한국사 3 이내

  자연 : 국수영과(1) 4합 8, 한국사 4 이내(수학은 미적분 또는 기하)

  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 : 국수영과(1) 4합 7, 한국사 4 이내(수학은 미적분 또는 기하)

  의예과 : 국수영과(2) 4합 5, 한국사 4 이내(수학은 미적분 도는 기하, 과탐은 서로 다른 두 과목)

 

  일반 학과에서 4합을 맞추라는 것은 아주 높은 최저학력기준입니다. 고려대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마저도 작년에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수영탐(2)에서 4합 7을 맞춰야 했던 것을 올해 완화한 것입니다. 

 

  고려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성적입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이라서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하지만 고려대 정도의 학교들은 학업 역량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종종 일반고에서도 성적이 안되는 데 생활기록부가 너무 좋아서 지원을 노려보는 경우가 있는데 아주 희박한 합격확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려대의 경우 종합 전형 평가 요소에 학업역량을 50%로 둔 학교 입니다.

 

  올해 고려대 학업우수형의 경우 고민을 많이 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고려대 학업우수형 지원시 고려할 점>

  - 올해부터 학교추천전형과 중복지원 할 수 없다.

  -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었다.

  - 2단계 면접은 제시문 면접이다.

 

  보통 상위권 학생의 경우 고려대를 가고 싶으면 추천전형과 학업우수형을 모두 쓰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중복 지원이 불가합니다.

  학업우수형은 최저학력기준이 가장 높은 전형이어서 충족률이 매우 낮습니다. 최저학력기준의 완화는 컷트라인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올해 입시 결과가 나오면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2단계에서는 제시문 면접을 실시합니다. 수학과 과학의 교과서 수준의 제시문을 4~5개 제시합니다. 이 중 공통으로 연상되는 키워드 같은 것을 뽑아서 대답하는 제시문 면접입니다.

  

  고려대 학업우수형의 경우 최저를 맞출 수 있다면, 아주 메리트가 있는 전형입니다. 따라서 1점대 학생들 중 최저를 맞출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제시문 면접을 잘 준비하여 지원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고려대의 학업우수형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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